외전 쓰기 전에 지금까지 쓴 썰들 찬찬히 읽어보면서 독자님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정리해보았어요. 다른 커플들과 함께 쓰여진 썰, 다른 작품 썰들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에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요. 불빛들 외전은 여름에 만나요! :)
태경이의 올림픽 종목은 아마도 수영.수영하는 남자 이미 유명한 베테랑 선수일 것 같고 예준이는 태권도계에 막 떠오르는 샛별 요뎡일 것 같아요. 서로 알긴 아는데 제대로 마주친 적은 없다가 올림픽 출전하면서 처음 실물을 보게 되고... 예준이는 남신 실물 봤다 정도라면, 태경이는...^^ 보자마자 꽂혀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얘 꼬셔야겠다 마음 먹을 듯해요. ...
저녁 6시가 되자 금세 하늘이 어둑해졌다. 해 떠 있는 시간이 짧아지고 날씨가 부쩍 서늘한 가을이었다. 나는 까만 도로 위로 내려앉은 수많은 헤드라이트 불빛을 보며 택시에서 내렸다. 회사에서 1km쯤 떨어진 곳이었고 그곳에서 최해준을 만나기로 했다. 엄마의 건강검진으로 하루 월차를 냈다. 오늘은 회사 대신 병원에 들렀다가 퇴근 시간에 맞춰 오피스텔로 돌아왔...
1차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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